-
펀드 대중화 10년…쓴맛 봤지만 그래도 유효한 재테크 수단
‘재테크의 왕좌’를 뺏을 줄 알았다. 적립식 펀드는 적금의 아성을, 거치식 펀드는 예금의 궁궐을 무너뜨릴 것 같았다. 2007년 7월 말, 공모 펀드 계좌수가 1751만개를 기록했
-
[국민의 기업] 수산물 이력제 도입 10년 경과 소비자 위한 역할 더욱 커질 것
지난여름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콜레라로 인해 전국의 어업인은 물론 횟집을 비롯한 관광업계까지 큰 어려움을 겪었다. 당시 콜레라 원인을 잘못 발표한 질병관리당국에 어업인들이 집단 항
-
[땅이야기 맛이야기] 대전(1) 낮에도 밤에도 별 뜨는 그 곳, 별뜨는집
고등어 조림의 명불허전, 묵은지고등어조림'별뜨는집'의 대표메뉴는 묵은지가 들어간 고등어조림과 갈치조림이다. 그 중에서도 고등어조림은 곰삭은 김치와 고등어가 어우러져 얼큰하면서 깔끔
-
[이택희의 맛따라기] 밑반찬도 깜짝…함경도 큰살림 내림음식 ‘참식당’ 생대구탕·정식
생대구의 싱싱한 이리가 듬뿍 들어간 대구매운탕“남북이 분단된 오늘의 우리 세대는 언제쯤, 둘이 먹다가 마누라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다는 함경도산 대구로 만든 ‘대구이리탕’을 맛
-
[그 길 속 그 이야기] 피난민 모여살던 달동네, 영화 촬영 명소 됐죠
| 그 길 속 그 이야기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깡깡이길과 흰여울길 부산 영도 흰여울길은 정겨운 마을과 푸른 바다를 좌우에 끼고 걷는 길이다.이달의 추천길 12월의 주제는 ‘시네마
-
[라이프 트렌드] 생선 매일 공수 회·구이·조림 ‘한상 차림’
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회식과 가족 송년회를 준비할 때다.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, 다양한 연령층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, 교통 좋은 곳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임
-
제주산 생선 매일 공수 회·구이·조림 ‘한상 차림’
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회식과 가족 송년회를 준비할 때다.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, 다양한 연령층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, 교통 좋은 곳 등을 모두 만족 시키는 모
-
[비즈 칼럼] 바다가 주는 선물로 ‘어식백세’누리자
김영석해양수산부 장관요즘 TV를 틀면 가장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요리나 맛집 방송이다. 방송사들이 앞다퉈 ‘먹방(먹는 방송)’을 내보내는 것을 보면 먹거리 춘추전국시대가
-
갈치값 40% 뛰니 고등어 매출 쑥쑥
지난 6월 결렬된 한일 어업협상의 여파로 갈치 가격이 지난해보다 40% 넘게 급등했다.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에 따르면 이달 1~17일 갈치(중품) 한 마리의 평균 가
-
갈치가격 폭등, 고등어 ‘착해’…한일어업협정 결렬로 국민생선 희비 갈려
한일어업협정 결렬이 국민생선의 위치를 바꾸고 있다.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, 갈치는 마리당 소매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40~50%씩 오르고 있다. 지난해 10월 마리당 57
-
[소용량·소포장 전성시대] 혼밥·홈밥, 혼술·홈술족 취향 저격작전
CU가 판매 중인 1인용 소포장 과일(왼쪽)과 세븐일레븐이 판매 중인 1인용 애플 수박(위).자취생 김재승(36)씨는 퇴근길에 편의점을 꼭 들른다. 저녁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다.
-
[J report] 파워 솔로…시장 흔드는 막강 파워
세 집 건너 한 집은 ‘1인 가구’다. 7일 통계청이 발표한 ‘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’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(27.2%)을 차지하며 520만 명이
-
[트래블맵] 가장 ‘핫’한 곳만 모았다, 2016 부산 맛집 최신판
| 부산 신(新)맛지도 10월 부산은 ‘축제의 계절’이다. 자갈치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자갈치축제(9월 29~10월 2일), 국내외 내로라하는 영
-
온 가족 모이는 한가위, 안전한 수산물이력제와 함께 하세요
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김 씨는 올 추석 음식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. 그동안 해외에 나가있던 동생 내외가 이번 추석 일정에 맞춰 들어오면서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이는 명
-
첸나이 토마스 성당엔 ‘동쪽으로 간 도마’ 전설이 …
도마복음의 저자인 예수 제자 도마가 살았다는 전설이 깃든 인도 첸나이의 성 토마스성당. [사진 주강현] 성당 지하 박물관에 전시된 도마의 순교 장면.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나 싱
-
일본과 어업 협상 결렬…고등어·갈치 값 비상
한국과 일본의 어업협상이 결렬됐다. 이에 따라 7월부터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(EEZ)에서 한국 어선의 조업이 불가능해져 고등어와 갈치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.해양수산부는 22~24
-
기후변화로 한국 떠난 병어, 20년 새 몸값 5배 올랐다
국민 생선이라 불리는 고등어·갈치·조기 중에서 지난 20년간 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연근해 생선은 어떤 것일까? 정답은 이 중에 없다. 답은 ‘병어’다. 농어목 병어과에 속하는 생
-
인천 바다 그 많던 병어는 다 어디로 갔나
떼를 지어 거친 물살을 헤치는 병어. 남획과 갯벌 파괴로 우리 해역에서 점차 드물어지고 있다. [그림 박성곤] 학창시절을 인천에서 함께 보낸 친구가 오래 만에 찾아왔다. 어디로
-
훔친 물고기 빼돌려 유통한 수협직원 등 검거
선주 몰래 물고기를 빼돌려 시중에 유통한 유통업자와 수협 직원, 선원 등이 붙잡혔다.제주지방경찰청은 27일 “선원들이 선주 몰래 빼돌린 어획물인 이른바 ‘뒷방고기’를 시장에 불법
-
[이지민 칼럼] 유시진 대위도 군침 흘릴 생선요리
“나, 군인이 될 거야.” 평범했던 절친이 폭탄선언을 한 건 26세 때다. 1년 후 그녀는 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입대했고 지금은 대위 계급장을 달고 씩씩하게 나라를 지키고 있다.
-
[라이프 트렌드] 초미세먼지 싹 빨아들이는 공기청정기 덕에 항상 ‘맑음’
봄바람을 타고 미세먼지가 찾아왔다.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, 어린이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. 미세먼지에는 중국 대도시와 공업지역 등지에서 발생한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다.미세먼지는
-
초미세먼지 싹 빨아들이는 공기청정기 덕에 항상 '맑음'
봄바람을 타고 미세먼지가 찾아왔다.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, 어린이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. 미세먼지에는 중국 대도시와 공업지역 등지에서 발생한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다. 미세먼지는
-
[서소문 사진관] 노량진 수산시장 신청사 새벽1시 첫 경매시작
서울 노량진 현대화 수산시장에서 16일 오전 1시부터 첫 경매가 열렸다. 오상민 기자서울 노량진 현대화 수산시장에서 16일 오전 1시부터 첫 경매가 열렸다. 오상민 기자서울 노량진
-
“카드로 결제하면 김치 못 줘” 맛집 횡포, 도 넘었다
올해 초 서울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광주광역시 여행을 온 김모(31)씨는 첫날부터 기분을 망쳤다. 광주송정역 주변 맛집으로 소문난 곰탕 음식점에서 불쾌한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. 김씨